아우디 A6 e-트론의 배터리 성능과 주행 거리는 얼마나 되나요?
A6 e‑tron의 배터리 & 공식 주행거리
A6 e‑tron은 약 100 kWh급 배터리 팩을 사용합니다.
공칭 넷 용량(net usable capacity)은 약 94.9 kWh.
충전 방식은 800V 아키텍처 기반이며, DC 고속충전은 최대 270 kW까지 지원됩니다.
이 조건 덕분에 “10 % → 80 %” 충전은 약 21분 정도 걸린다고 아우디가 안내합니다.
공인·발표된 주행 가능 거리(WLTP 기준 등)
A6 e‑tron Sportback 및 Avant 등 변형에 따라 WLTP(공식 실험 방식) 기준 최대 주행거리가 최대 약 756 km까지 표기된 예가 있습니다.
다만 이 수치는 “이론적 · 이상 조건(가벼운 옵션·낮은 속도·최적 환경)”에서 얻은 값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합니다. 아우디도 “조건에 따라”라고 명시하고 있어요.
일반적인 WLTP-공개에서는 “약 420–463마일 (≈ 675–745 km)” 수준의 주행 거리 범위가 언급된 경우도 있습니다.
“롱휠베이스 모델 → 주행거리 770km” 정보, 사실일까?
현재까지 제가 확인한 공식 자료(아우디 및 전문 매체)에서는 ‘롱휠베이스 A6 e‑tron’이라는 이름으로 배터리·주행거리 정보가 별도 공개된 바가 없습니다.
“최대 756 km”라는 수치는 존재하지만, 이 수치는 ‘롱휠베이스’가 아니라 기본 플랫폼 내에서의 이상치 최고치로 나타낸것입니다. 즉 “770 km 주행”이라는 정보는 현재로서는 검증되지 않은 과장된 수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. 실제 환경에서 이 수치 재현도 어렵고, 제조사도 공식 사양으로 제시하지 않았어요.
결론적으로: 770 km는 매우 낙관적인 ‘최대 이론치’일 뿐이며, 실제 현실적 주행 가능 거리는 600~700 km대 초반(환경·주행 스타일에 따라 더 낮음)이 더 현실적입니다.
충전 시간과 효율성
800 V 시스템과 270 kW DC 급속충전 덕분에 10% → 80% 충전은 약 21분.
충전 곡선(curve)에 따르면, 약 40 % SoC까지는 비교적 높은 속도로 충전 유지 후 점진적 감소가 시작됩니다.
이론상으로는 “충전 10분 만에 300 km 가까운 주행거리” 획득 가능하다는 아우디 발표도 있으나, 이 또한 “최적 조건 + 충전소 성능 최고치 + 온도/속도 제어 등 모두 이상적일 때” 가능한 수치입니다.
실제 주행 효율은 옵션(타이어, 휠 크기), 속도, 날씨, 짐 무게, 주행 패턴 등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어요. WLTP 수치(“combined consumption”)는 14–16 kWh/100 km대라는 표기가 있으나, 실제 주행에서 이보다 더 많이 소비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.
아주 간편 요약으로 현실적 기대치는?